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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잔 정도는 괜찮아' 맥주를 마시면 좋은 이유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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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 위티피드…맥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 소개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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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우리에게 참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냉장고에 좋아하는 맥주를 한가득 넣어놓고 하루에 한 캔씩 골라서 꺼내 먹을 때면,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겠는가 싶다.

그러나 어쨌든 맥주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술이기 때문에, 건강에 안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 맥주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해외 매체 위티피드가 맥주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항목들을 살펴보기 전, 맥주의 적정 섭취량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성의 경우 하루 2잔을, 여성은 맥주 1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알코올 섭취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적당량이라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수명이 늘어난다
버지니아 대학교의 연구팀이 50만 명의 미국 인구를 조사한 결과,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정기적으로 적당량의 술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6% 높았다. ‘정기적’의 기준은 일주일에 3일 정도 1~2잔의 술을 마시는 것인데, 이보다 많이 마시는 사람의 경우 사망 확률이 오히려 19% 늘어났다.

2. 간혹 물보다 안전하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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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선 정수되지 않은 물보다 맥주가 더 안전할 수 있다고 한다. 믿을만한 제조사의 맥주는 깨끗한 물로 만들어져 이물질이 들어있지 않다.

3. 비타민B가 들어있다

맥주에는 상당한 양의 비타민B와,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합성연산, 몸에 좋은 섬유소 등도 함유돼어 있다. 그렇다고 비타민 보충제나 야채 대신 맥주를 섭취하란 것은 아니다.

4. 암을 예방한다

제대로 양조된 맥주엔 항암 효과가 있고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플라보노이드 물질 일종인 잔토휴몰이 함유되어 있다. 독일은 잔토휴몰이 더 많이 함유된 맥주를 개발 중이다.

5. 심장 발작을 예방한다

맥주 속 항산화 물질은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몸속 화학 물질을 없애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크 에일 및 샤우트 맥주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에일 맥주는 발병률을 50%가량 낮춰줬다.

6. 불룩 나온 배와 상관없다
사진=Chrles Bamforth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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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학 Chrles Bamforth 교수는 “맥주 칼로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알코올이다. 맥주로 인한 칼로리가 다른 술보다 뱃살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럼 사람들은 왜 맥주 때문에 배가 나온다고 믿을까?

맥주는 기본적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 때문에, 섭취하는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많다. 그렇기 때문에 배가 나온 원인은 맥주가 아니라 과도하게 섭취한 칼로리에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

7. 콜레스테롤이 없다

콜레스테롤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술에 비해 칼로리, 탄수화물 함유량이 적은 편이다.

8. 신장 결석을 예방한다

미국신장학회임상저널 따르면, 매일 맥주 한 잔을 마시면 신장결석 발병률이 41% 떨어진다고 한다.






디지털뉴스본부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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