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곳곳에서 지구와 달 찍은 사진 눈길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우주에서 바라본
생명체의 어울림
지구와달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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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곳곳에서 보는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푸르게 빛날까. 작은 점으로 존재할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2일(현지 시간) 그동안 우주 공간 곳곳에서 포착된 지구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시니 호가 지난 4월12일 토성 고리 사이에 있는 지구와 달의 모습을 포착해 지구로 전송해 왔다. 앞서 카시니 호는 2013년 7월19일에도 비슷한 사진을 찍어 보내온 적이 있다. 이 사진에는 토성 고리와 지구, 달의 모습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물론 지구는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하다.
1992년 12월16일 목성 탐사선인 갈릴레오 우주선이 약 620만㎞ 떨어진 지점에서 지구와 달을 촬영한 사진도 눈길을 끈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것으로 지구와 달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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