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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조보아, 이 사이에 낀 이물질 공개…혀내두른 '털털함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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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조보아.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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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정글의 법칙' 조보아가 믿을 수 없는 털털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배우 조보아가 출연해 '털털함의 끝'을 선보였다.
이날 조보아는 "각오하고 왔다. 몇 년 전부터 인터뷰에서 '정글의 법칙' 이야기를 자주 했다. 시간이 안 맞다가 이제 출연하게 됐다"며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었고 정글이나 오지에 오고 싶었다. 재밌을 거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보아는 진흙과 강물로 뒤덮인 험난한 밀림 속에서도 연신 즐거워하며 '정글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직진 본능은 물론 음식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과 함께 식량 탐사에 나선 조보아는 열매는 물론 벌레에도 관심을 보였다. 조보아는 남성 출연자들도 기피하는 살아있는 사구 벌레를 아무렇지 않게 시식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밤 사냥에 나선 조보아는 날렵한 모습으로 새우 3마리를 사냥하는 데 성공했다.

저녁 식사 시간 새우 꼬치를 머리까지 씹어먹은 조보아는 강남이 이에 이물질이 꼈다고 하자 강남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이를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놀란 강남은 "진짜 털털하다"며 조보아의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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