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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색깔론, 與 후보 고질병…野 후보까지 가세"

최종수정 2017.04.22 04:13 기사입력 2017.04.21 20:27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여권 후보들은 선거 때마다 도지는 고질병이거니 하더라도 야당 후보까지 색깔론에 가세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의 유세에서 "선거 때가 되니 또 색깔론과 종북몰이가 돌아왔다. 지긋지긋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김대중 정신을 말하면서 호남표를 받고자 하고 다른 손으로 색깔론으로 보수표를 받고자 하는 후보를 믿을 수 있겠나"라며 "지난 10년간 안보에 실패한 안보 무능 세력, 또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안보 불안 세력에게 안심하고 안보를 맡길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또한 "그래서 이제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면서 "한마디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특전사 출신인 저 문재인 앞에서 안보 얘기는 꺼내지도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수도권 압승의 태풍이 이곳 인천에서 시작될 것 같다"며 "앞으로 북핵문제가 풀려서 남북관계가 풀리고, 우리 경제가 북방으로 확장되고, 환황해 경제권으로 확장된다면 당연히 우리 인천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해경을 부활시켜 인천에 돌려드리겠다"며 "해양주권을 지키고 서해5도의 안보와 경제도 살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인천과 개성공단, 해주를 잇는 서해평화협력벨트를 조성하겠다"며 "녹색기후기금(GCF)을 활성화 시키고 송도를 녹색환경금융도시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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