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화끈한 홈런포로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경기 출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2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균은 이 홈런으로 지난해 8월7일 NC와의 경기에서 시작된 연속 출루 경기 숫자를 예순세 경기로 늘렸다.
롯데에서 활약한 펠릭스 호세가 갖고 있던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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