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의 '흑인분장'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인종차별적 행동이다. 무례하고 폭력적이다”며 홍현희의 행동을 비판했다.
다른 시청자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저런 개그를 하나요. 아이디어를 낸 사람도 총괄하는 PD도 다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이 없는 듯”이라며 제작진도 비난했다.
그녀의 행동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외국인은 홍현희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은 흑인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인종 차별주의자다. 지금은 2017년이다. 아직도 이런 일이 있다니 믿을 수가 없다. 만약 인종 차별적 방송이 계속 된다면 논쟁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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