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담 대북메시지도 사전 조율할 듯
외교부는 21일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5일 도쿄에서 한일 수석대표들과 협의를 갖고 북핵을 포함한 북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7일 워싱턴에 이어 두 달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매티스 국방장관, 틸러슨 국무장관, 최근 펜스 부통령 등 미국 행정부 핵심 고위 인사의 한일 방문 등을 계기로 이뤄지는 만큼 3국간 대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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