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던 ‘철수산악회’ 광주지부 일부 회원들이 안철수 후보 지지를 철회하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회원들은 “안 후보의 경우 금태섭 의원의 5·18 관련 회견을 통해 확인된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과 계승’ 문구를 당 강령에서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논란이 됐다”며 안 후보의 지지를 철회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5·18 진실 규명 의지가 가장 강하고 광주정신 계승 입법화를 예고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수산악회’는 2012년 4월 전국 3만명, 광주지부 5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안 후보의 지지세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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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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