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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에 454억 투입 국제여객부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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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포항 영일만항에 국비 454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최대 5만t급 국제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국제여객부두를 짓는다고 20일 밝혔다.

영일만항은 '중국 동북3성-러시아 연해주-일본 서안'을 잇는 환(環)동해 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에 국제여객 부두가 완공되면 러시아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여객 항로가 마련된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일만항이 있는 포항지역은 경주와 안동, 대구 등과 인접했으며 2015년 포항?서울간 KTX가 개통되면서 내륙교통의 요지로 발전하고 있다.

해수부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영일만항 인근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철강산업 대표 도시로만 여겨져 왔던 포항이 국제여객 부두를 갖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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