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정당 "安 현충원 참배, 진심 아닌 가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상욱 바른정당 대변인단장 논평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바른정당은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대전 현충원 참배가 '진심'이 아닌 '가짜' 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의 지상욱 대변인단장은 이날 "안 후보 측의 'VIP' 코스프레가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의 경건한 추모에 찬물을 끼얹는 것도 모자라 유가족들의 외침을 '가짜뉴스'란 네 글자로 덮으려 했다"면서 이 같이 논평했다.

지 단장은 이어 "'자강 안보'를 외치는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강함'으로 상처가 크신 분들에게 강철수의 배려 없는 행동을 했다는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곳은 바로 천안함 희생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의 땅. 안 후보가 거닐 땅은 현충원에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 단장은 또 "한 언론의 진상규명 보도에 떠밀려서 대답하듯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안 후보는 속죄의 '골든타임'이 22일이나 지난 것에 대해선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지 단장은 아울러 "안 후보는 국민과 호국영령에 분명하게 답하라. 그리고 가짜 아닌 진심으로 속죄하라"면서 "국민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천안함 유가족의 말씀을 대한민국 국민의 충고라 생각하고 가슴에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