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다섯 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시즌 타율은 4할대로 끌어올렸다.
테임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한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한 개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활약 덕분에 컵스에 6-3으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쪽 2루타를 치고 진루했다. 다음 타자 라이언 브라운이 홈런을 쳐 밀워키의 선취 득점을 올렸다.
테임즈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났고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로 출루해 밀워키의 다섯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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