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의 신무기."
브리지스톤골프의 투어비 J817 드라이버(사진)다. 어저스트테이블 카트리지 설계가 핵심이다. 무게 추가 힐에만 있는 J815와 달리 센터(2g)와 힐(6g) 두 곳에 배치해 골퍼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 조절이 가능하다. 더욱 정교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셈이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파워 립(POWER RIB)과 파워 슬릿(POWER SLIT), 파워 밀링(POWER MILLING) 등을 탑재했다.
레드 색상의 헤드는 고급스러우면서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 로프트는 9.5도와 10.5도 두 가지, 75만원이다. 지난해 3승을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까지 수상한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은 "단순한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혁신적이다"라며 "어드레스에서 스윙까지 편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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