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붐 세대 포스트 주거지로 떠오른 광교신도시

풍부한 녹지,교통망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전원생활 기대 가능해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광교호수공원 조망에 역세권 입지까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_조감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은퇴 후 쾌적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전원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것. 하지만 기존에 도시가 주는 안락함과 편리함에서 완전히 벗어나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도심의 편리함과 쾌적한 주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형 친환경 주거단지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과거 은퇴 후 주거지라고 하면 주로 도심을 벗어나 타운하우스나 단독주택 자연환경이 좋은 곳의 대형 주택을 생각하기 쉬웠다. 하지만 최근, 은퇴 후 거주환경이 도심형,소형주택으로 변화하고 있다. 높은 주거비 부담에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여유자산을 만들기 위한 다운사이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익숙해진 문화, 여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은퇴 후에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도심형 입지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노후 주거지 마련 시 병원, 공원,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 및 복지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 입지 요소를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년층의 경우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자동차 운전 또한 어려워지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자연환경 등과 같은 단편적인 요소만으로는 은퇴 후 전원생활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2기 신도시가 은퇴 후 주거지로서 재조명 받고 있다. 도시철도 개통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그간 지지부진 했던 개발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부족했던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1기 신도시 대비 높은 녹지율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까지 자랑해 은퇴 후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상황이 이렇자 4월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서 분양예정에 있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도 은퇴 후 주거지로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총 759가구 규모로 방3개, 욕실 2개를 갖춘 전용면적 84㎡위주 중소형단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바로 앞으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약 200만㎡ 국내 최대규모)이 위치,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광교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교신도시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강남지역 30분, 판교신도시 15분 내 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공항리무진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연결계획(2018년 예정), 신분당선 연장노선 강남~신사(2022년 1월)등 사업계획도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이의구초등학교(가칭,신설 예정)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교, 에듀타운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미래가치로 인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 북측에는 경기융합타운(경기도청신청사,도의원회,도교육청,복합도서관)이 2020년 완공될 예정에 있다. 이를 통한 근무인원은 약 1700여명 일일 유동인구는 약 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근무인원 약 9000여명, 유동인구 약 2만명) 조성예정에 있어 주거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업계전문가는 "쾌적한 주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전원생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 근거리 지역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또 최근 경기도 지역 내 교통망 개선이 꾸준하게 이뤄면서 도심의 생활인프라와 풍부한 녹지의 전원주택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광교 등 가치가 주택시장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이 선보이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4월 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