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을 구속 수사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변 전 대표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 주차장 앞 도로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양숙을 구속하라", "노건호를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10원 하나 받은 게 없다"면서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적용한다면 노 전 대통령 가족도 640만 달러 뇌물 받은 것에 대해 수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변 대표는 "부정부패, 적폐해소를 위해서는 권양숙과 노건호를 구속해야 하고 문재인도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한다"며, "노 전 대통령 재산을 국가 환수 조치하고 좀 더 양심이 있으면 아들 딸 손잡고 감옥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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