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오는 4~6일 2017시즌 오프닝 시리즈를 맞아 ‘타이거즈 비트; 울림(Tigers beat)’이란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번 오프닝 시리즈에선 국내 정상급 걸그룹과 록밴드, 비보이 그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비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는 KIA가 지난해부터 펼쳐 온 ‘베이스컬(Basecu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야구(baseball)’와 ‘문화(culture)’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겠다는 구단의 목표를 담고 있다.
식전행사의 마지막은 록밴드 트랜스픽션의 공연으로 장식된다. 특히 이날 트랜스픽션은 직접 작사·작곡한 KIA타이거즈의 새 응원가 ‘최강 KIA타이거즈’를 선보인다.
‘최강 KIA타이거즈’는 강렬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힘찬 응원가로, 팬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제작됐다.
이날 애국가는 광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이사벨 씨가 부를 예정이다.
KIA는 또 이날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제공의 홍콩 가족(4인) 항공권과 롯데백화점이 제공한 UHD TV 55인치 TV 1대, 양문형 냉장고 1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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