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세월호의 배수 작업이 끝나면 가운데 동·서거차도를 지나 목포신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를 선적하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이 사고 해역에서 부터 목포신항까지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이 '1도선점' 지점에서 선박에 승선해 입항로를 지시할 도선사가 승선하게 된다.
도선사는 항구나 해협 등 연해의 도선구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승선, 입·출항로를 안내·지시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