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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고인민회의장 딸 소설가 허근욱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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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의 딸이자 소설 '내가 설 땅은 어디냐'의 작가 허근욱씨가 25일 오전 9시10분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난 허씨는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영문과에 재학 중이던 1948년 월북했다. 아버지 허헌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초대의장을 지냈다.
평양러시아어대를 졸업한 허씨는 북한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한국전쟁 때 월남해 1960년 작가로서 대표작 '내가 설 땅은 어디냐'를 펴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박일규 서울예술대 예술창조센터장과 며느리 김진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8일, 장지는 용인공원묘원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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