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당 토론]이인제 "민주당이 가장 위험한 좌파…광화문 집회 때 혁명구호 나붙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이인제 후보는 24일 "지난 광화문 집회(촛불 집회) 때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반체제 세력이 있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일 위험한 좌파세력"이라고 규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MBC가 생중계한 방송 4사의 한국당 대선 주자 토론회에서 "(집회 때 반체제 세력이) 어마어마한 혁명 구호를 써붙였는데, 야당이 아무런 비판 없이 한 덩어리처럼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앞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이 기각되면 혁명 밖에 없다고 말했다"면서 "노무현 정권 때는 4대 개혁과제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추진했고 이번에 (집권하면) 다시 강력하게 들고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우리는 국보법 폐지를) 당연히 반대해야 한다. 국가의 정통성을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민주당을 제외하고 바른정당, 국민의당과 연정을 못하면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 이런 건 이해한다"면서도 "민주당은 제일 위험한 좌파세력이라 집권을 막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다른 정당과) 협력(하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