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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年 숙원사업 결실…잠실 롯데월드타워 '불꽃 전야제' 펼친다

최종수정 2017.03.21 13:20 기사입력 2017.03.21 13:20

신동빈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대한민국 도약에 보탬될 것"
2일 저녁 9시부터 3만여발 불꽃 발사
그랜드 오픈 후 연간 10조원의 경제효과·3만여발 불꽃 발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전경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보탬이 되고 국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도록 화합의 불꽃을 올리겠습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월드타워가 그랜드 오프닝 하루 전날인 2일 저녁 9시에 3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린다. 그룹의 숙원사업이던 '국내 최고층 빌딩' 완공을 자축하는 한편, 대규모 행사를 통해 롯데월드타워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불꽃축제 진행 시간은 총 11분으로 새해맞이 불꽃쇼로 유명한 대만 타이페이 101타워(5분), 두바이 부르즈할리파(10분) 보다도 길다. 재즈, 팝 등 총 8곡의 음악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건물에서 진행되는 타워 불꽃과 석촌호수 서호에서 연출되는 뮤지컬 불꽃이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롯데월드 타워 잔디 광장 인근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DJ DOC, 홍진영, 다이아 등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불꽃쇼 이후에도 9시 10분부터 레크레이션과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3일 그랜드 오픈하는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후 30여년 만에 완공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약 4조원 가량을 투자한 이 건물은 건설 단계에서 일 평균 3500여 명의 근로자가 투입됐다.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원에 취업유발인원도 2만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만 연간 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오픈 후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 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는 전략이다. 국내외 관광객을 모두 합치면 연간 5000만명 이상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월드타워는 '관광 산업을 우리나라의 설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창업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의지로 건설이 추진됐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완공을 앞두고 "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랜 염원과 관광산업에 대한 식견, 그리고 신동빈 회장의 준공의지가 강해 가능했던 프로젝트"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이어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퍼스트 랜드마크로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한 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랜드마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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