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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잠실 롯데월드타워, 다음달 3일 오픈

최종수정 2017.03.21 13:05 기사입력 2017.03.21 13:05

"신동빈 회장도 그룹 현안 정리되면 레지던스 입주"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이던 국내 최고층 빌딩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다음 달 3일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물산은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3일 전망대, 호텔, 레지던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 타워 전 시설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빌딩의 1~2층에는 금융센터, 메디컬센터, 피트니스센터, 갤러리로 구성된 '포디움', 14~38층에는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가 들어올 '프라임 오피스', 42~71층에는 업무, 사교, 거주, 휴식이 가능한 '시그니엘 레지던스'(호텔 서비스 가능한 고급 오피스텔)가 223세대, 각 전용면적 약 139~842㎡ 규모로 마련된다.

76~101층은 6성급 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사용한다. 롯데월드타워의 76~101층에 위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호텔'이 될 시그니엘 서울은 총 235개 객실을 갖췄다. 이밖에 미슐랭(미쉐린) 3스타 셰프인 야닉 알레노(Yannick Alleno)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스테이'가 81층에 문을 연다.'

108~114층 7개 층은 한 입주자가 한 게 층을 모두 사용하는 국내 최고급 오피스 공간('프리미어 7')이, 117층부터 123층에는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운영된다. 개장 시점 기준 세계 3위 높이(500m)의 전망대로, 특히 118층에는 478m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유리 '스카이데크'가 설치돼있다.
지하 1~2층과 전망대를 오가는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은 가장 긴 거리를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있다. 지하에서 118층까지 1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그랜드 오픈 후 레지던스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입주할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신동빈 회장님도 지난 2015년 레지던스 입주를 결정했다"며 "최근 (그룹 관련) 현안이 정리되면 입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 경영 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데다가,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까지 불거져 현재는 거처를 옮기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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