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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 중 한명이 모바일게임 즐겨…과금 비율은 9%

최종수정 2017.03.22 04:09 기사입력 2017.03.21 10:52

인터넷 이용자 49.7% 모바일게임 한다
평균 일주일에 1시간 54분, 12.6회
71.1%는 스트레스 해소…부정적 인식 30% 수준
아이템 구매는 9.1%, 월평균 1만1438원

사진=KISA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 두 명 중 한 명이 모바일 게임 이용자로 나타났다. 이들 중 60%는 일주일에 5회 이상 즐겼으며,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 54분으로 조사됐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16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만6세 이상 인터넷이용자의 모바일 게임 이용률(최근 1년 이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비율)은 49.7%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최근 24시간 이내 모바일 게임을 이용했다는 의견이 27.5%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모바일 게임 이용률은 여성(44.0%)에 비해 남성(55.2%)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6-19세 미성년층이 73.0%로 타 연령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대(71.2%), 30대(59.0%), 40대(44.1%) 등의 순으로 높았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절반 이상(59.5%)이 일주일에 5회 이상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평균 모바일 게임 이용빈도는 12.6회(하루 평균 1.8회)로 조사됐다.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은 일주일 기준 '1시간 이상' 이라는 의견이 55.3%로 과반을 차지했다. 주평균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은 1시간 54분(하루 평균 16분)이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임 종류는 '버블슈팅·캐주얼게임'(48.8%)이었으며, '카드·바둑·스도쿠 게임'(32.4%), '레이싱 게임'(29.3%), '전략·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28.7%)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만12세 이상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10명 중 7명(71.1%)은 '모바일 게임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데 동의했고,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낀다'(57.8%)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모바일 게임은 학업, 업무에 방해가 된다'(30.1%),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24.7%) 등 모바일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30% 수준을 보였다.
사진=KISA

모바일 게임 이용자 10명 중 1명(9.1%)만이 모바일 게임의 아이템, 캐릭터 등의 구매를 위해 지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한 달 평균 지출 횟수는 1.9회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한 달에 '1회'라는 의견이 절반 이상(51.2%)을 차지했으며, '2회'(26.5%), '3회' (10.4%), '4회'(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 중 게임 관련 지출이 있는 응답자의 월평균 지출 금액은 1만1438원이며, 한 달 평균 '1만원 미만'(5000원 미만 33.9%, 5000원-1만원 미만 25.5%) 지출한다는 의견이 59.4%로 과반을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에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이용자는 13.2%에 불과했다. 반면 과거 모바일 게임 지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10명 중 8명(84.8%)이 지출의향을 보였다. 과거 지출 경험이 없는 응답자의 경우 6%만이 지출의향을 보여 10배 이상 차이를 나타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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