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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부패 닭고기 업체 "韓 수출 실적 없어"

최종수정 2017.03.22 04:08 기사입력 2017.03.21 10:30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패한 닭고기를 유통한 브라질 업체들은 우리나라로 수출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축산물 부정유통과 관련해 문제가 된 업체들은 한국으로 닭고기를 수출한 적이 없다고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농축산식품공급부는 지난 20일 축산물 부정유통으로 문제가 된 조사 대상 21개 작업장 육류 수출대상국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1개 작업장에서 닭발, 닭고기, 부산물, 칠면조 고기, 소고기, 꿀 등을 홍콩, 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 30여개 국가로 수출했지만 우리나라는 수출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정부는 브라질산 달고기에 대한 검역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강화조치를 당분간 유지하며, 브라질 수출작업장 현지조사도 당초 계획인 8월보다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

식약처는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인 'BRF'가 우리나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는 해제키로 했다.

대신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 강화 및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거검사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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