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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입는 '봄' 색조화장품…꽃샘추위 오면 매출 급증

최종수정 2017.03.21 09:26 기사입력 2017.03.21 09:15

AK몰 색조화장품 매출·판매량 2~3월 가장 높아
남성 구매도 급증 추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꽃샘추위가 시작되면 색조화장품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AK몰이 지난해 월별 화장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연간 2~4월에 색조화장품의 매출 신장률과 판매량 신장률이 높았다. 매출 신장률은 3월(123%)이 가장 높았고, 판매량 신장률은 2월(142%)에 높게 나타났다.

색조화장품은 의류, 가방, 구두 등 다른 패션아이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빨리 봄을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3월과 4월 여성고객의 구매 상위 10개 제품을 각각 확인한 결과, 10개 중 7~8개 제품이 모두 색조화장품이었다. 입생로랑, 베네피트, 랑콤, VDL 등의 다양한 핑크빛 립 제품과 아이섀도 제품이 주를 이뤘고, 베이스 기능이 있는 자외선차단제도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점은 봄이 오면 남성들의 색조화장품 구매도 늘어났다. 지난해 3월과 4월 남성고객의 구매 상위 10개 제품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쿠션제품과 남성용 비비크림 등이 다수 포함됐다. 2014년부터 최근 3년간 AK몰 남성고객의 화장품 매출은 무려 7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AK몰은 다음달 말까지 올 봄 신상품을 포함한 수입 명품화장품을 5~15% 할인하고, 애경 루나 메이크업 모든 상품을 15% 할인 판매한다. 입생로랑 볼륍떼 틴트 인 밤을 4만2750원에, 조르지오아르마니 립 마그넷을 3만9600원에, 로라메르시에 음영 섀도 세트를 2만7950원에, 루나 런웨이 크림 립스틱을 1만7000원에 판매한다. 남성용 화장품은 랩시리즈 BB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세트를 5만1300원에, 에르보리앙 CC크림 옴므 그루밍세트를 2만9930원에 판매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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