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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치고 사진 강요, 침 뱉고 가더라"…UFC 김동현 해명글 눈길

최종수정 2017.03.21 07:42 기사입력 2017.03.21 07:42

패럴림픽을 응원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 사진=김동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이종격투기(UFC) 선수 김동현이 자신의 태도를 지적하는 한 네티즌 글에 해명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하고 있는데 뒤에서 툭 치면서 사진 찍어달라고 강요하듯 말하는데 친절함을 기대하는 건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지금 일하고 있다고 말했음에도 무시하고 또 찍어달라면서 부탁하는 말투가 아니길래 까불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자 '공부 잘하는데요?'라며 말대꾸를 했더구나"라고 당시의 상황을 밝혔다.

김동현은 또 "우리 노래방 앞에 침을 뱉고 가더라. 그리고 인터넷에 이런 글을 선동하고"라며 "은행동 지인이 이야기해줘서 이 글을 보고 한 마디 남긴다. 나는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최대한 친절하게 하지만 친절하지 못한 사람에겐 그에 맞게 상대를 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동현은 "수많은 사람들과 너와 무엇이 다른지를 느껴보고 부디 앞으로는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남기는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은행동서 또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앞서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에 김동현과 만난 일화를 전하며 "(김동현이) 사진 찍어달라는 말에 불러도 대답 없고 등 톡톡 두드렸는데 화를 냈다"면서 "제가 먼저 그런 것은 맞지만 길에서 '욕하고 까불지 말라'라고 했다고 썼다.

이어 그는 "운동선수가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니냐. 김동현 선수 조심하시라"고 덧붙인 바 있다.

김동현 해명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현킴, 은행동에서 또 만날 시엔 급식충 좀 참교육해주시길(돼**)", "솔직히 글만 보고는 당시 상황 분위기 말투 여러 가지 복합적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판단이 안 됨. 섣불리 누가 잘못했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 당시 당사자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봐야할 듯. 누가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건 조심스럽게 판단해야지(kim***)", "중2병도 아니고 예의를 갖춰야지. 평생 보행기 타고 다니는 게 소원이라면 계속해라 (ram***)", "저런 무개념 애들 때문에 아무 죄 없는 운동선수만 이미지 나빠지지(sym***)"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해 대전 은행동에 코인 노래방을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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