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연구원은 "회사의 공모 희망 가액은 12만1000~15만7000원으로 상장 예정 시가총액은 10조3000억~13조3000억원"이라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합당하다고 판단하는 글로벌 동종업계 상위 7개사의 평균 PER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엔씨소프트 와의 제휴를 통해 IP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합당하다는 판단"이라며 "2017년 넷마블게임즈 매출액은 91.1% 증가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47% 늘어난 1조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292% 증가한 6816억원으로 추정되며 공모 희망가액 기준 PER은 15.1~19.5배 수준"이라고 전했다. 공모가 밴드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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