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작고 강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설명회를 21일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설명회에서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지원 내용과 지원 프로그램, 사업 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소개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중장기 R&D과제기획, 맞춤형마케팅, 기업성장전략 수립,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경제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형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공통 기준의 경우 3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선택 기준은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4% 이상,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 이상, 고용률 증가 5% 이상,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5% 중 1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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