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文, '전두환 표창 논란'에 "모욕처럼 느껴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文, '전두환 표창 논란'에 "모욕처럼 느껴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0일 '전두환 표창'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제 평생을 민주화 운동 그리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왔고, 광주와 함께 살아온 저에게 일종의 모욕처럼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가진 광주전남 지역 정책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리 경선 때문에 경쟁하는 시기라 하더라도 그 발언을 악의적으로 공격거리로 삼는 것은 심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5·18 때 전두환 군부에 의해서 구속됐던 사람"이라며 "그런데 또 아이러니컬하게 제가 군복무 할 때는 전두환씨가 제가 복무하던 공수여단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으로 있을 때는 민주화 운동에 온 몸을 바쳤고 군복무 할 때는 충실하게 군복무 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제가 어제 이야기하면서 전두환 장군이 반란군의 우두머리라는 것도 분명히 말씀드렸었다"고 부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