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삶이 있는 일자리' 전국민 안식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 후보는 TV대선후보 토론에서 내 인생의 사진으로 공수부대 시절 당시 사진을 제시하며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안 후보는 "그런 말씀에 대해서 좀 황당해 하거나 좀 적절치 않다고 하는 당원들도 있는 게 사실 아니냐"면서 "문 후보가 그 당원들도 따뜻하게 어뤄만져 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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