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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특별관람…내달 1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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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경회루 특별관람
사전 예약제, 1회 최대 100명

경회루 풍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경회루 풍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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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특별관람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연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 접대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 역시 이곳에서 시행됐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가 돋보인다. 2층까지 올라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에는 경복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쪽에는 인왕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 외국인은 전화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관람 횟수는 주중 매일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매일 4회(10시, 11시, 14시, 16시)다.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며, 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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