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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장혁, 장래희망은 "6시 칼퇴근하는 회사원"…애틋한 가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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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쳐

장혁.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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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섹션' 명품 연기파 배우 장혁과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장혁과의 복싱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체육관에서 몸을 풀던 장혁은 복싱 경력에 대해 "회비 낸 지는 7~8년 됐다. 복싱으로 땀을 얻었다"며 "배우로서 현장에서 열정을 태우고 있는가 느끼려고 한다"고 복싱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체육관 관장이 "프로 라이센스를 딸 수 있는 실력"이라 극찬하자 "얼굴 다칠까봐, 얼굴로 먹고 살기 때문에"라며 선수를 하지 않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운동 후 장혁은 맥주를 마시며 보다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사람'에서 악역 최규만 역과 관련해서는 "벌써 세 번째 악역이다. 관객 입장에서 내 역할을 보니 정말 못됐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울러 고등학교때까지 6시에 퇴근하는 회사원이 꿈이었다고 밝힌 장혁은 "아버지가 건설 쪽에 종사하셔서 계속 중동이나 외국에 가셨다"며 가족과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분리수거를 하는 날에 되도록 약속을 잡지 않는다며 "가족과 있는 시간이 없다"며 "아이를 위해 담배도 끊었다"고 말해 애틋한 가족 사랑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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