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 양국 합참의장은 15일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합참에 따르면 조지프 던포드 이날 오전 6시 이순진 합참의장과 20여분 전화통화에서 "한국의 국내 정치 상황과는 무관하게 한미동맹은 강철같이 강하고, 연합방위태세는 굳건하다"고 밝혔다.
이에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도발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이순진 의장은 통화에서 "우리 군은 현재 KR 연습과 대비태세 유지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에는 브룩스 연합사령관과 함께 한미동맹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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