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두고 던진 신무연 의원의 막말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 신무연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이 박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던진 발언을 다뤘다.
이어 양 기자는 "화염병 준비해서 경찰한테 던져서 화재가 나고 사망자가 속출했다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게 하는 명분을 만들 수 있었는데 시기를 놓쳤다고 안타까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그날 숨진 사람만 셋이나 됐으니 폭동 수준으로 판을 키워서 비상계엄 선포하게 했으면 헌재 결정도 스톱되고 박 전 대통령도 권좌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란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라며 "세금으로 나라의 녹을 받아먹는 지방의원이다"며 비난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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