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부산 사하구에서 장난감, 도서 등이 대여가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웃 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공간으로 전국 122개소가 운영 중이다. 장난감과 도서 대여가 가능하며 부모들이 각자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을 함께 하는 '자녀돌봄 품앗이' 등도 이뤄진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점차 더 많은 지역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모든 부모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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