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도요타 4년째 기본급 인상될 듯…인상폭은 축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日도요타 4년째 기본급 인상될 듯…인상폭은 축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임금교섭에서 4년 연속 기본급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본급 인상 폭은 작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측은 오는 15일 타결을 목표로 노동조합과 막판 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이번에 회사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헌 등을 이유로 기본급 월 3000엔 인상과 정기승급 분 7300엔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노조의 요구에 4년 연속 기본급 인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기본급 인상 폭은 지난해 타결 액수인 월 1500엔을 밑도는 수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자동차 업계 경영환경 변화와 실적 부진을 고려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아사히신문은 "회사 측이 8일 교섭에서 '작년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라며 지난해 수준을 밑도는 인상 폭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3월말 종료되는 2016년도 결산에서 연결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줄어든 1조8500억엔을 기록, 5년 만에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