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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과수·원예산업 집중 육성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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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 보성군수가 참다래를 들고 홍보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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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과채류 육성에 80억원 투입하여 경영안정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올해 과수·원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의 대표적인 과채류인 딸기, 토마토, 오이와 참다래, 배 등 고품질 농산물 육성을 위해 기반조성 및 생산기자재 보급 등 17개 사업에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집중 육성키로 했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로 인한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자 시설현대화를 통한 과채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부터 2년간 조성면 일원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12억원을 투입하여 용수원 개발, 경작로 정비 등을 통해 참다래 과실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호박, 작두콩 등 지역 특화작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포포나무, 레드향 등 아열대 과수품목 육성에 9개 사업에 21억원을 집중 지원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원예작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등 7개 사업에 47억을 지원하여 생산시설 규모화 및 환경개선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수출 확대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단위 산지생산·유통 관련기관과 품목별 농가대표 등이 참여하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농가를 지역조합·농업법인 등의 산지조직으로 육성해 공동선별, 공동출하, 통합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원예산업 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많은 농가가 신선 과채류인 시설원예와 과수품목으로 주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토마토가 72ha 재배면적에 2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참다래가 209ha 100억원, 딸기 38ha 87억원, 오이 28ha 81억원, 참배 121ha 61억원의 소득을 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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