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전주 태극기 집회에서 권양숙(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여사를 언급했다.
변 대표는 8일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전주 태극기 집회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와 함께 참석했다.
그는 이어 "노 대통령 재임기간 때 권양숙 여사는 청와대로부터 현찰 100만 달러를 받았는데, 이후 권양숙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청와대로부터 받은 100만 달러를 미국으로 밀반출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변 대표는 "최소한 대통령 직을 물러나게 하려면 최순실 정도가 아니라 권양숙처럼 청와대로부터 100만 달러의 뇌물 정도는 받아야 물러나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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