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봄을 맞아 지난 7일 ‘보성숲세상 만들기’ 첫 행사로 보성주공아파트 일대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주민 참여숲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 지역주민, 산림 관계자, 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맥문동 3,572본, 홍가시나무 414본, 사철나무 27본 등 총 4,013본을 식재했다.
보성주공아파트 일대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18개 단체와 연계, 수목 및 초화류를 일제히 식재하여 주민쉼터 조성 및 소득수종 식재를 통한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숲사업이 완료되면 보성군 일대가 아름다운 경관과 숲 그늘이 조성되어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관광지 및 유휴지에 주민이 참여한 보성숲 만들기 운동을 통한 매력있는 관광보성, 다시 찾고 싶은 보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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