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청소년 미술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선접수는 이날부터 4월 7일까지다.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후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그림 대회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주제는 자유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5월 1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예선 통과자 수를 작년보다 50명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본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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