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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최민식, 대권 노리는 서울 시장 변신…네티즌 “당명에 선견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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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별시민' 1차 예고편 캡처

사진=영화 '특별시민' 1차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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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특별시민’ 최민식이 대권을 노리고 3선 서울 시장에 도전한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박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다룬 정치 풍자 영화다. 박인제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특별시민’ 1차 예고편에는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자신감있게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과 변종구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곽도원 분)가 광고 전문가 박경(심은경 분)에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만들어 놔”라고 지시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곽도원 최민식 믿고 본다(lhm***)”, “딴 건 몰라도 연기는 후덜덜이겠군(ehd***)”, “갓민식이 돌아온다(거***)” 등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중 최민식이 소속된 당 이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자유당’이라는 당명이 올해 ‘새누리당’에서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과 비슷하다는 것.

네티즌들은 “어째 영화 먼저 찍었을 텐데…당명에 선견지명이 있으시네(tom***)”, “영화에서 새자유당이라고 빨간 로고로 나오는데 이건 새누리당을 뜻하나보네(ils***)”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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