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국정 농단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있는 최순실씨 측이 유엔(UN)에 인권침해를 호소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최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씨는 4개월째 변호인 외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검찰과 법원의 인권침해 수준이 도를 넘었다"고 말했다.
또 이 변호사는 이 변호사는 검찰과 재판부가 최씨의 서신교환이나 책 반입 등도 허용하지 않았다며 "독방에 갇힌 상태에서 정신적 생존을 위한 책조차 반입을 금지시킨 건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항고심 재판부에 다시 이의신청 했는데, 이번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유엔인권이사회(United Nations Human Rights Council, UNHRC)에 청원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씨 측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뭘 잘했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하냐. 나라 망신까지 시키려 한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인 것에 감사해라", "가지가지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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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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