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금융비용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간 발행금액 5000만원 이상, 투자자수 10명 이상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투자 ▲IBK희망펀딩대출 ▲IBK후속매칭투자조합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체 조사결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은 펀딩 중개기업에게 평균 발행금액의 6~7%를 수수료로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 대부분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인 것을 감안해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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