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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몬스타엑스 셔누, 풍선 빨리 터뜨리기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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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쳐

몬스타엑스 셔누.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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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주간아이돌' 몬스타엑스 셔누가 제2대 복면아이돌로 선정됐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복면아이돌-너의 이름은'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무궁화 마트 점장 아들'을 비롯해 '청담동 전전긍긍', '해파리왕자', '호박즙 냠냠냠' 등 네 사람은 댄스, 성대모사 등을 선보이며 끼를 발산했다.

이들은 얼굴 공개 미션으로 풍선 빨리 터트리기 게임을 펼쳤다.

먼저 MC 데프콘과 함께 도전한 '청담동 전전긍긍'은 노골적으로 고정 욕심을 보이며 시간을 끌었지만 결국 2개밖에 터뜨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정형돈과 도전에 나선 '해파리왕자'는 눈에 띄는 피지컬을 자랑하며 무려 7개를 터뜨렸다.

'호박즙 냠냠냠'은 힘이 없는 동작으로 정형돈과 도전했지만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무궁화 마트 점장 아들'은 정형돈과 도전해 1개에 그쳤다.

게임 결과 압도적인 차이로 '해파리왕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상자를 벗은 '해파리왕자'의 정체는 몬스타엑스 셔누였다.

셔누는 "답답한 거 빼고는 옆에서 지켜볼 때 정말 재미있다"며 소감을 전한 뒤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카메라들의 단독샷을 받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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