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동구, 봉제·IT·영화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7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3개 사업 선정, 봉제기술인(35명), 코딩교육전문가(30명), 영화비즈니스전문가(20명) 등 총 85명 일자리 창출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사업에 의류패션기술인 양성 과정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지역 간 고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올해 의류패션기술인 양성사업, 디지털메이커스 양성사업, 영화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 봉제, IT, 영화비즈니스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의류패션기술인 양성사업’은 성동구의 지역특화산업인 봉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봉제 기술인 양성 사업으로 경력단절 및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성동구, 한양여대, 한국패션사회적협동조합의 민·관·학이 협력, 추진하고 있다.

봉제기술교육 후 협동조합 창업, 마을공방을 통한 소득병행 기술숙련이라는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년간 6개 과정, 118명의 수료생을 배출, 올해 교육은 봉제기초과정(20명)과 함께 봉제심화과정(15명)을 개설, 취업 연계성을 높였다.
봉제기술인 양성

봉제기술인 양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두번째 ‘디지털메이커스(Digital Makers) 양성 사업’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과 구의 ‘성수IT개발진흥지구’와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를 접목한 것으로 컴퓨터 코딩 전문 교사를 양성, 조기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IT 분야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정 수료생들은 방과 후 학교 및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 등에 일하게 된다. 이 과정은 2015년부터 2년간 4개 과정, 115명의 수료생과 84명의 취·창업생을 배출, 올해는 1개 과정으로 30명을 교육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영화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극장 프로그래밍, 배급, 기획 및 투자, 수입, 마케팅 등 영화 비즈니스 전 영역에 대한 교육으로 자동화로 대체 불가능한 문화예술분야 일자리의 높은 지속가능성과 한국 영화산업의 밝은 미래 등으로 미루어 이 교육이 영화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는 20명을 모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구민들이 해당 분야 일자리에 취업,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