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나주시는 시내버스 ‘간·지선제 시행’으로 인한 시민 교통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운영체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3월 1일 후속 개편을 시행한다.
그러나 간?지선제 이후 제기된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후속개편을 시행한다.
우선, 운행 시간 등으로 많은 민원이 있었던 무료 환승 시간을 하차 후 3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했으며, 시내버스 운행 시간대를 시민 편의 위주의 시간대로 변경했다.
버스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도착정보안내(BIT)가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상용서비스가 전면 제공될 예정이며, 스마트폰 어플로도 동시 제공해 시민들이 승강장에서 승차할 버스가 언제 오는지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과정에 겪었던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선진 교통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조기 정착 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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