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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트럼프 정책 기대감에 다우 11일 연속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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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1.44포인트(0.05%) 상승한 2만821.76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3.53포인트(0.15%) 높은 2367.3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9.80포인트(0.17%) 오른 5845.3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992년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월 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등 정책 기대감 등이 증시를 강세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에도 주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4%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에너지와 금융 관련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1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7% 늘어난 연율 55만5000건(계절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5.8% 증가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한편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46센트(0.8%) 하락한 배럴당 53.9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55센트(0.97%) 내린 배럴당 56.0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내 원유채굴장비 증가 소식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원유정보업체인 베이커 휴는 지난주 미국에서 가동된 채굴장비는 전주보다 5개 늘어 600개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채굴장비가 600개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후 처음이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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