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 제품 판로 확보, 중소상생 프로젝트 일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회원사 공동 발굴 상품인 '원터치 접이식 선반'을 오는 28일 5개 회원사 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방송은 회원사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7시 20분 5개 회원사 동시 판매한다. 2회차 방송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K쇼핑, W쇼핑, 신세계TV쇼핑, B쇼핑, 쇼핑엔티의 순으로 오후 2시20분 경 방송한다.
이 제품의 납품 협력사인 맘스오피스의 전윤호 대표는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T커머스협회의 이번 프로젝트가 제품 판로 개척 및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이런 프로젝트가 계속 유지돼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한국T커머스협회장은 "지난 건조매생이 동시 판매를 통해 회원사 공동 상품 발굴의 가능성을 봤다"며 "두 번째 판매하는 원터치접이식 선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5개 회원사 간 동시간대 판매 진행은 각각의 회원사들이 프라임타임대 일정부분 매출 감소를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라며 "그만큼 우수 중소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T커머스협회 회원사들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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