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행복주택 가좌지구 입주행사 축사를 통해 "영세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아직도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행복주택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대학생 특화단지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전체 360여 가구 가운데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80% 이상 입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행복주택 건설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의 주거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가좌지구를 포함해 전국 10곳에 3490가구가 입주했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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