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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작년 스마트폰 31개 출시 1위…영업이익은 애플이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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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 갤노트, 갤A, 갤J 등 31종 출시
레노보, ZTE, 화웨이, LG전자, 샤오미 순
애플은 3종 출시로 판매량 2위, 이익 92%

사진=비즈니스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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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 세계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모델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삼성이 지난해 31종의 모델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에서 갤럭시S시리즈와 갤럭시노트시리즈를 매년 출시하고 있으며 중저가 라인업에서는 갤럭시A, 갤럭시J시리즈도 운영 중이다. 해당 시리즈는 갤럭시A3, 갤럭시A5, 갤럭시A7, 갤럭시A8 등 넘버링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해 삼성이 31개의 모델을 출시해 1위를 기록했으나 이는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노보는 26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ZTE는 24개의 모델을 선보였다. 화웨이가 22개, LG전자가 19개, 샤오미가 18개, HTC가 15개, 비보가 13개, 오포는 9개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아이폰SE, 아이폰7, 아이폰7 등 오직 세종류 모델만 출시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마트폰 라인업이 다양한 것이 매출이나 실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지난해 31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삼성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나, 2위는 3종만을 출시한 애플이 차지했다. 화웨이는 22개를 출시, 3위를 기록했으며 9개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오포와 13개를 선보인 비보가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레노보, ZTE, LG전자, 샤오미, HTC 모두 10종을 훌쩍 뛰어넘는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판매 점유율 5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영업이익면에서는 애플의 독주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18% 스마트폰 점유율로 업계 전체 영업이익의 9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전체 이익의 9%를 기록했고, 소니와 블랙베리가 각각 1%씩의 이익을 차지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와 LG를 포함한 다른 업체들은 적자를 거뒀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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