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상근감사위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 4곳은 23일 열리는 이사회에 상근감사위원 폐지 안건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 역시 그동안 감사위원회 내에 외부 출신 상근 감사를 선임해왔다. 하지만 이사회를 거쳐 다음달 주총에서 상근감사 제도 폐지가 확정되면 앞으로는 감사위원회를 순수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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