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경련을 탈퇴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현대차를 포함한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카드 등 11개 계열사가 전경련에 탈퇴하겠다는 뜻을 통보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전경련 탈퇴 발언이 나온 시점은 지난해 12월 6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 청문회에서다.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이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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